잡학 상식

결혼 전 해보면 좋은 습관 테스트 #2

Mad Electric 2024. 9. 28. 07:00

1. 시간을 보낼 때... 항상 같이 vs 개인의 시간도 필요

사람마다 시간을 보내는 방식이 다릅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항상 같이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개인만의 시간을 중요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항상 같이 무언가를 하고싶어하는 이들은 함께 있거나, 일상에서 많은 부분을 공유할 때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는 부류입니다. 이러한 관계는 정서적 지지 및 공감, 그리고 삶의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하는 역할을 하며, 서로의 존재가 생활의 중심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개인적인 시간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한 이들은 그 시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거나, 생각을 정리하며 내면을 충전을 합니다. 이들에게 이러한 시간을 가지는 것은 자기 성장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더 건강하고 성숙한 태도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둘의 적절한 균형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느 한쪽에 더 치우치고 싶어하는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2. 현관에서... 양말만 신고 바닥에 vs 무조건 신발로만 바닥에

밖을 다니다 보면 수많은 알 수 없는 것들을 신발로 밟게 됩니다. 그러고서는 집으로 돌아오죠. 우리의 신발은 많은 것들이 묻은 채 현관에 보관됩니다. 즉, 현관은 그 만큼 깨끗하지 않습니다.

 

현관에서 신발을 신을 때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무조건 신발을 신은 채로 만 발을 바닥에 디디는 사람이 있고, 어느 정도는 양말만 신은 혹은 맨발인 상태로 바닥에 발을 디디는 사람도 있습니다. 더러울 수 있는 현관에서 말이죠.

 

사실 후자인 사람을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위생은 상대적인 것이고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리의 손과 스마트폰에는 현관보다 더 많은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3. 혀 내밀고 먹는 것... 그럴 수 있다 vs 별로다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식사 예절이 있습니다. 입을 벌리지 않고 먹기, 단정하게 식사하기, 쩝쩝 소리내지 않으면서 먹기 등 다양하죠. 혀를 내밀고 식사를 하는 것은 이러한 식사 예절에 위반될 수 있는 행동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혀를 내밀고 먹는 분들은 음식을 입에 넣을 때에만 혀를 내미밉니다. 이후에는 식사예절을 지키기 위해 입을 벌리지 않고 단정하게 먹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백종원 쉐프님도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서 가끔 혀를 내미시고 음식을 드십니다.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들 중에 혀를 내밀고 먹는 분들이 계셔서 물어봤습니다. 혀를 내밀고 먹는 이유가 있는지, 장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요. "음식이 떨어질까봐 미리 혀로 마중을 나간다", "혀를 내밀면 입이 더 크게 벌려진다", "그냥 습관인 것 같다" 등에 대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