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 상식

대화의 시작! 일상에서 가볍게 던지기 좋은 일반 상식 모음 #1

Mad Electric 2024. 9. 18. 09:03

일상 생활에서 사람들과 대화를 무궁무진하게 할 수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대화 중간에 할 말이 없어 침묵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침묵이 나쁜것은 아니며, 어떤 사람들은 침묵을 즐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침묵이 다소 어색하고 불편하다고 느껴, 이러한 상황에서 이야기할만한 일반 상식에 대해 따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처음 일반 상식에 대해 알고싶었을 때, 검색을 통해 찾아본 상식들은 너무 전문적이거나 대부분이 시사 상식이라 제가 딱 원하던 내용은 아니었기에, 혹시 도움이 되실 분들이 있을까 싶어 글 남겨봅니다.

 

 

1. 소주를 따를 때 상표를 가리는게 예의?

술 자리 예절로 소주를 따를 때 상표를 가리는게 예의다 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사실 이 예절은 와인에서 생겨난 예절인데, 웨이터들이 와인을 따를 때 병을 타고 흐르는 와인에 라벨이 훼손되지 않도록 라벨을 가렸던 것에서 파생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 예절은 대한민국에서는 지킬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물론 윗사람이 "소주를 따를 때는 상표를 가려야지~" 말씀하시는데, "그건 잘못된 예절입니다!" 라고 말하기도 어렵지만요.

 

 

2. 택배 차량의 번호판은 '배'

렌터카의 번호판은 '허' 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많은분들이 알고계실겁니다. 하지만 렌터카 뿐만 아니라 자동차 번호판에는 여러가지 정보가 숨겨져 있습니다.

먼저, 렌터카의 경우 처음에는 '허' 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하', '호' 가 추가되어 총 세 가지 글자가 렌터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택배 운송 차량의 경우 '배' 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군용 차량의 경우, 공군은 '공', 해군은 '해', 육군은 '육', 합동참모본부는 '합', 국직부대는 '국' 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3. 네덜란드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커피숍으로?

네덜란드의 커피숍 은 우리나라의 커피숍 과는 다릅니다. 네덜란드의 커피숍은 일반적으로 대마초와 같은 것들을 합법적으로 판매하고 소비할 수 있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이는 네덜란드의 개방적인 마약 정책과 관련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명소로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커피나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위한 '커피숍'을 네덜란드에서 가기위해서는 '카페'로 가야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인이 네덜란드 여행 중 커피숍에 갈 수 있을까요?

 

네. 우리나라 사람도 네덜란드 커피숍에 갈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는 관광객이 커피숍에서 대마초를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 규칙은 대부분의 도시에서 적용되며, 특히 암스테르담 같은 대도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도 커피숍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대마초의 소지, 사용, 구매가 불법입니다. 한국 법은 국외에서 대마초를 사용한 경우에도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이 있습니다. 이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해외에서 대마초를 사용했더라도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네덜란드에서 커피숍을 이용하는 것은 현지에서는 합법이지만, 한국의 법률적 책임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네덜란드 커피숍을 가서 구경 할 수는 있지만, 대마초를 사용하면은 안됩니다.

 

 

 

일반상식은 우리가 일상에서 대화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간단한 상식 하나로 대화가 활기를 띠고, 새로운 시각을 얻는 기회가 될 수 있죠. 일상 속 작은 지식들이 쌓이다 보면, 이 작은 정보들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의 일반 상식 이야기는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