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살 때는 어디로 가야할까? (약국 vs 편의점)

타이레놀이나 감기약을 사러 편의점에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주말 혹은 늦은 시간에 약국이 문을 닫거나 편의점이 약국보다 가까운 경우 타이레놀과 같은 일반의약품을 사러 편의점에 종종 가곤 합니다. 그렇다면 약국에서 사는 타이레놀과 편의점에서 사는 타이레놀은 차이가 있을까요?

 

약국에서 판매하는 타이레놀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타이레놀의 차이는 주로 용량과 종류에 있습니다. 다음은 두 가지 판매처에서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1. 타이레놀의 종류와 용량

• 약국 타이레놀 : 다양한 종류와 용량의 타이레놀이 판매됩니다. 타이레놀은 일반적으로 성인용과 어린이용 시럽, 타이레놀 ER(서방형, 8시간 지속) 등의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고용량 제품이나 서방형 제품은 약국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며, 약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편의점 타이레놀 : 편의점에서는 주로 저용량의 일반 타이레놀 제품만 판매됩니다. 이는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고용량이나 서방형(ER) 제품은 편의점에서 취급하지 않으며, 이를 구매하려면 약국을 방문해야 합니다.

 

2. 가격

• 약국 타이레놀 :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판매되는 타이레놀은 편의점보다 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약국에서는 10정 짜리 타이레놀 제품을 파는데, 편의점에서 파는 8정 짜리 타이레놀보다 가격이 비싸 편의점이 더 저렴하다고 착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특히 대용량 제품의 경우 가격 차이가 더 날 수 있습니다.
  
  
• 편의점 타이레놀 :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타이레놀은 소포장 제품을 주로 판매하기에 약간 더 비싼편입니다.

 

3. 구매의 편리성

• 약국 타이레놀 : 약국에서 구입할 때는 약사와 상담할 수 있지만, 영업 시간에만 구매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약국은 일찍 문을 닫습니다.
  
  
• 편의점 타이레놀 :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는 언제든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편의점 타이레놀은 저용량 제품만 구매할 수 있는 반면, 약국에서는 다양한 용량과 형태의 타이레놀을 저렴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타이레놀에 대한 이야기를 드렸지만,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의약품으로는 해열제 및 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파스 및 외용제, 지사제, 인공눈물 등의 약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