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이란?

육종(sarcoma)은 연조직(근육, 지방, 혈관, 신경, 뼈 등)을 비롯한 신체의 결합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육종은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는 암의 한 유형이며, 발병 부위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뉩니다.

육종의 증상은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덩어리나 통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며, 주변 조직을 압박하면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육종암 명의 TOP 3

1. 김앤조서울정형외과 조환성 원장

2021년 6월 상계동에 개원한 김앤조서울정형외과는 중앙대병원 전형외과 교수 출신인 김재윤 원장과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출신인 조환성 원장이 설립한 정형외과 전문 병원입니다. 원자력병원과 서울대병원 진료 외래 예약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육종암 환자 커뮤니티에서는 한 목소리로 김앤조서울정형외과 조환성 원장에게 진료 및 수술을 받으라고 추천합니다. 워낙 꼼꼼한 수술과 최대한 신체 기관을 살리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병원으로 유명해져서 조환성 원장의 진료와 수술을 받기 위해 이 개인병원은 전국에서부터 환자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진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입니다.

김앤조서울정형외과는 개인병원이라 시설이 많지는 않지만, 조환성 원장님과 간호사분들 모두 정말 친절하시고 섬세하게 잘 진료해주십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추천드리는 분입니다.

2. 원자력병원 정형외과 전대근 교수

육종암 특히 골육종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명의로 유명한 전대근 교수는 모든 환자 커뮤니티에서 가장 먼저 추천하는 의사입니다. 육종암에 걸렸다면 무조건 원자력병원으로 가야 한다는 말이 당연한 것이 될 정도로 전대근 교수의 육종암 치료는 정확하고 적절한 수술로 유명합니다. 전대근 교수는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서울대병원을 거쳐 원자력병원 정형외과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원자력병원은 전대근 교수 외에 4명의 육종암 전문의가 진료를 보며 육종암 수술을 정형외과에서 주관해서 수술 일정을 빠르게 잡을 수 있고, 항암치료도 수술하신 정형외과 의사가 주도하여 진행합니다.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육종암 관련 수술 경험 횟수와 축적된 노하우는 많은 환자들이 원자력 병원 전대근 교수를 찾게 되는 이유입니다. 또한 환자들의 심리적 상처까지 생각하며 최대한 신체를 보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시는 명의입니다. 전대근 교수는 현재 기준 매주 화요일 오전, 오후에 외래 진료가 가능합니다.

원자력 병원을 처음 가봤을때는 대학병원에 가까운 크기와 깔끔한 시설에 놀랐습니다. 전대근 교수님께 외래 진료를 받았는데, 제가 느끼기엔 선생님의 성격은 섬세하시기 보단 마초같은 분이셨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으로 24년 올해까지만 원자력병원에서 진료를 하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3.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한일규, 김한수 교수

원자력병원이 골육종 수술에서 최고 명성을 얻고 있는 것처럼 골육종을 포함함 지방육종, 섬유육종 같은 다양한 육종암 치료와 수술 노하우로 유명한 곳이 바로 서울대병원 정형외과입니다. 특히 한일규 교수와 김한수 교수는 전대근 교수와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육종암 분야 명의로 많은 언론에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육종암 환자 및 보호자 커뮤니티에서는 한일규 교수나 김한수 교수 수술 일정을 잡으면 축하해 줄 정도로 정확한 진단과 수술로 유명하며, 희귀암 수술이지만 비교적 세밀한 치료와 축적된 경험으로 많은 환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연부조직 육종과 뼈로 전이된 암 치료가 전문인 한일규 교수는 서울대 의대 졸업 후 강원대 의대에서 석사를 받았고 서울대 의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한일규 교수와 더불어 서울대병원 육종암 명의로 유명한 김한수 교수는 서울대 의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마쳤고 골육종, 연골육종, 연부조직육종, 골반뼈 종양, 양성 골종양, 전이성 뼈암을 전문으로 진료합니다.

요즘 의료 파업으로인해 서울대병원은 암이 아니면 진료를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육종으로 확진이 되셨다면 서울대병원을 찾아가실 수 있지만, 그게 아닌경우에는 1,2번에 말씀드린 병원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